Archive for the tag “도가니”


한번은 밥을 먹다가 연두와 유리에게 물어봤어요. 이 일이 있기 전과 있은 후의 제일 달라진게 뭐냐구. 아이들이 그러더라구요. 우리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소중한 사람들이란걸 알게된거요. 이렇게 잘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가 싸워야하는 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우리를 바꾸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라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겨울이 추운건, 곁에 있는 사람의 온기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해주기 위해서래요.
지금은 곁에 없지만, 아이들과 저의 온기가 아저씨에게 전해지길.. 기도할게요.

There was a time, while we were eating, I asked Yeondu and Yuri, “what’s the biggest difference between then and now?” They told me, “we’ve come to realize that we, too, just like everyone else, are capable of being treasured.” When I look at these kids who have matured well, a thought like this came into my mind: The things that we have to fight for, aren’t to change the world, but to not let it change us.

The weather has gotten really cold. Winter, its chilliness allows us to appreciate the warmth that comes from the people around us.

Even though we can’t be with you right now, I pray that the children’s warmth, along with mine, will reach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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